■ 진행 : 김영수 앵커, 엄지민 앵커 <br />■ 출연 : 김광삼 변호사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 측이 또 한 번 맞붙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는 대우조선해양신임대표, 사장 선임을 둘러싸고 불거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부실 공기업에서 불거진 알박기 인사라는인수위 측과 민간기업에 대한 인사권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청와대의 입장이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사안은 김광삼 변호사와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. 어서 오세요. <br /> <br />[김광삼] <br />안녕하세요. <br /> <br /> <br />안녕하세요. 대우조선해양 신임 대표, 사장 선임 문제를 놓고 양측이 지금 거친 단어까지 사용하면서 충돌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먼저 박두선 사장이 최근에 선임됐잖아요. 박두선 사장은 어떤 사람입니까? <br /> <br />[김광삼] <br />일단 입사는 86년도에 했어요. 그러니까 대우조선해양에서 굉장히 잔뼈가 굵었다고 볼 수 있고요. <br /> <br />실제로 한 36년간 근무를 했기 때문에 이 부분을 그렇게 낙하산 인사다, 아니면 자격이 없다, 전문성이 없다 이렇게 말할 수는 없어요. <br /> <br />그렇지만 이분이 승진을 한 것 보면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에 굉장히 고속승진을 했고요. <br /> <br />그리고 문재인 대통령 동생하고 해양대학교 동기예요. 그러니까 승진 과정이랄지 아니면 어떤 인적관계에 있어서 굉장히 혜택을 많이 본 게 아니냐. 더군다나 정권 말 교체기인데 대우조선해양 사장으로 임명이 되면서 여러 가지 논란을 빚고 있는 거죠. <br /> <br /> <br />일단 대통령 동생의 친구라는 것 그리고 초고속 승진을 했다는 게 문제로 들고 있는 건데 얼마나 빨리 승진했길래 문제삼는 겁니까? <br /> <br />[김광삼] <br />일단은 86년도에 입사를 했으니까요. 36년을 보면 굉장히 긴 기간인데 2018년도 3월에 전무로 승진을 했거든요. <br /> <br />그러다가 2019년 9월, 그러니까 한 1년 6개월 있다가 부사장으로 승진을 했고요. 그리고 이번에 22년 3월에 사장으로 승진을 한 거죠. 그러니까 일반적인...물론 임원을 하다가 이런 승진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게 문재인 정부 안에서 다 이뤄졌기 때문에 야당이랄지 외부에서는 고속승진이 아니냐, 이런 문제점은 좀 제기할 수 있는 여지는 있다 이렇게 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일단 낙하산 인사는 아니고요. 대우조선해양에서 30년 넘게 근무한... (중략)<br /><br />YTN 최민기 (choimk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40116200470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